Compositor: Gila / luli lee
진정한 사랑의 참의미가
퇴색 돼가는 건 왜인가
묻진 마
대답하고 싶진 않아
지레짐작할 테니까
빗겨나간 맹세에
괜히 웃어 난
가혹한 이별 속 옛 친구야
절망의 끝은 어딜까?
찾진 마
낭비하고 싶지 않아
그 어떤 힘도 말야
계속되는 맹세에
모르겠어 난
괜히 웃어 난
안아주리 내 번뇌
참 이상한 것 같아
설명할 수는 없으니
여기까지 온 날
놓아주리 내 그대
참 이상한 것 같아
어긋나 버렸기에
여기까지 왔나
모르겠어 난
괜히 웃어 난
지나온 시간에 남은 기억아
나도 미워할 수 있어
참진 마
억울하고 싶지 않아
야속한 건 시간뿐이야
계속되는 맹세에
모르겠어 난
괜히 웃어 난
안아주리 내 번뇌
참 이상한 것 같아
설명할 수는 없으니
여기까지 온 날
놓아주리 내 그대
참 이상한 것 같아
어긋나 버렸기에
여기까지 왔나
모르겠어 난
괜히 웃어 난